용산구 용리단길 맛집 '능동미나리'
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0길 28 1, 2층
용산구 쪽에 볼일 보러 갔다가
추천받은 '능동미나리'
금요일 저녁 5시 40분 테이블링 40번 대
미리 해놓을걸 하며 후회했지만, 돌이킬 수 없었다.
들어간 시간대는 저녁 8시
(7시 넘어가니 더이상 예약을 받지 않는 듯했다. 금요일 기준)
용리단길을 돌아다니면서 기다리다
드디어!!
매일 도축한 ++ 한우와, 화악산 천연수로 재배하는 한재미나리를 사용한다고 한다.
자리에 앉으면 기본반찬이 나온다.
오징어 젓갈과 '주인공' 미나리 무침이다.
간장 베이스로 친숙한 맛이 난다.
나는 2인 기준으로 '미나리 수육 전골' 과 '육회비빔밥'을 시켰다. (+ CASS 1 BOTTLE)
수육전골에 들어간 고기는 엄청 부들부들 했다.
육수는 칼칼한 맛이났고 미나리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.
육회비빔밥은 독특하게 간장 소스가 들어간다.
제사를 지내고 먹던 간장 비빔밥이 떠오른다.
2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40분 만에 다 먹었다.
다음번엔 안먹어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다

'- 인생은 짧고 맛있는건 기억에남는다.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화곡동 '소심당' 빵집 (0) | 2023.06.18 |
---|---|
우장산역 노마드키친 동네주민 리뷰 (1) | 2023.06.11 |